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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함께

[용인물놀이,동물먹이체험]한터농원/한터조랑말농장

by 세인트 2022. 8. 10.

가까운 곳에 물놀이할 곳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한터 조랑말 농장입니다. 한터 농원, 한터조랑말 농장으로 검색하면 후기들이 많이 나오고 작년까지만 해도 여러 체험(동물 먹이주기 등)과 바비큐, 캠핑하는 곳으로만 이용되다가 올해부터 수영장도 같이 오픈 한 곳입니다.

 

한터농원간이수영장
한터농원간이수영장

 

● 한터농원(한터조랑말농장) 체크 tip 

  • 토,일(주말만 오픈) : open 10시 / close 6시
    7/20(수) ~ 8/19(금)만 한시적으로 수, 목, 금도 운영 : open 11시 / close 6시
  • 입장료 - 6,000원 (물놀이 포함)
  • 예약 없이 방문 가능
  • 입장 후 시간 제한 없음
  • 주차 가능
  • 무료로 테이블 사용 가능 (취사 불가하나 먹거리 싸갈 수 있음)
  • 캠핑석 있음 (텐트, 그늘막 설치 후 취사가능) 예약 필수 - 유료 55,000원
  • 바비큐 존 있음 (유료)
  • 화장실, 샤워장 있음 (샤워장 매우 협소함)
  • 동물 먹이주기 체험(유료 5,000원) 등 다양한 체험 있음
  • 유아 쉼터 있음

 

 

 

한터 농원의 최고 장점은 저렴한 입장료로 수영장 이용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체험은 유료!)

왜 이런 곳을 이제야 알았는지 몰라요. 저희 집 아이는 물놀이도 좋아하지만 동물을 정말 좋아해서 오전 11시에 들어가서 오후 6시까지 꽉 채워 놀다 왔어요. 물놀이하다가 쉬면서 동물 구경하고, 더워지면 또 물놀이하러 들어가고 무한 반복하다가 왔답니다. 

저희는 체험 중에서는 동물 먹이주기 체험만 했고, 먹이주기 체험은 한 바구니당 5,000원인데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 오랫동안 먹이를 줄 수 있어 아이가 좋아했답니다. 

 

 

또, 테이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이것 또한 큰 장점이에요.

대부분 물놀이하면 테이블 대여는 따로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입장료만 내면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답니다. 수영하다가 쉬면서 간식 먹기도 좋고, 엄마 아빠가 번갈아 가며 쉬기 좋아요. 테이블 위에 그늘막 설치까지 다 설치해놔서 시원하게 쉴 수 있답니다. 이용제한시간이 없기 때문에 입장 후 계속 편하게 사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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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농원-무료이용가능테이블존

 

간이 수영장 바로 옆에는 캠핑 석도 있어요.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텐트, 그늘막 설치 가능하고 취사도 가능해요.(콘센트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 두 팀이 이용하고 있었는데 물놀이하면서 고기 구워 먹고 쉬기 딱 좋겠더 고요. 바로 앞은 넓은 잔디밭이라 딱 틔여 있고 옆 텐트 자리와 간격도 매우 여유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예약 필수, 유료 운영 - 55,000원 / 문의 필수) 

사진 찾아보니 캠핑석 사진이 없는데 수영장 바로 옆이라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가장 좋고 엄마 아빠가 아이들 보면서 쉬기 가장 좋은 위치랍니다. 캠핑석에서 물놀이하는 것 볼 수 있는 위치고 시야 안 막혀있어요!

 

한터농원라면

 

 

 

한터농원매점

 

그리고 매점과 카페도 있어요. 정말 다 있죠? ^^

아이들 물놀이할 것만 챙겨가면 다 해결되는 곳입니다. 매점은 한강 라면(끓여먹는 라면 최고예요), 과자,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어서 간식거리 걱정도 없어요. 저희는 가볍게 챙겨간 간식 먹고 부족해서 여기서 라면이랑 과자 사서 먹었어요. 

아, 짜파게티도 끓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먹이기 좋아요.

 

한터바베큐좀

 

수영하다 보면, 고기 구워 먹고 싶잖아요. 바비큐 가능한 곳도 있답니다!

1인당 5,000원 (미취학은 무료) / 2시간 이용 가능 / 매점 내 셀프바(식기까지 있음)

가격 및 구성이 너무 좋은 바비큐 가능 존도 있어요. 숯까지 다 준비해주셔서 너무 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단, 고기는 매점에서 구입해야 해요! 외부 음식 반입금지!!!!

고기 가격이 좀 세긴 하지만, 준비 없이 깔끔하게 이용 가능한 장점이 있어 추천해요~

 

 

단점을 꼽자면, 샤워실이 협소하고 좀 열약한 편이라 대부분 이용하진 않아요. 몸만 헹구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 비누는 준비되어 있어요. (남자 샤워실은 샴푸도 있다고 하네요) 그 안에서 옷 갈아입기가 굉장히 불편한 구조예요.

이 외에 다른 부분은 깔끔하게 관리되는 편입니다. 입장료 대비 정말 즐겁게 놀다 왔어요. 

그리고, 체험 종류가 많은 편인데 수영장에서 시간 보내느라 동물 먹이주기 말곤 하지 않았어요.

여름 이외의 계절엔 다른 체험도 많이 하러 가는 것 같아요. 넓은 공간에서 동물 구경하면서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아 가까운 곳에 계신 분이라도 방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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