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랑또랑 배도라지 젤리 - 비염 아이 한달 먹은 후기ㅣ플라티코딘D

 

올 겨울 아이(5세)의 비염 증상이 유독 심하고 약을 먹어도 낫질 않아서 비염에 대해 찾아보고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구매한 또랑또랑 배도라지 젤리 후기입니다.

직접 구매한 제품이며, 현재 한 달 정도 꾸준히 먹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젤리를 먹고
처음보다 좋아지긴 했지만
현재도 비염 증상은 있어요.
기관지에 도움이 되고자
계속 먹고 있는 중이에요.

 

또랑또랑-배도라지젤리

 

또랑또랑 배도라지 젤리

• 구매 : 또랑또랑 젤리 공식 홈페이지(바라기)
• 가격 : 배도라지 젤리 15포 기준 - 18,000원
• 배송 : 빠른 편 / 오후 2시 이전 주문 당일 출고

 

제품 배송, 포장 상태

 

배송도 정말 빠르고 제품 포장도 너무 깔끔하게 와서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을 정도예요.

아이 있는 집에 보낼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또랑또랑 배도라지 젤리 추천드려요. 선물로 받았을 때 정성스럽게 박스 포장 되어 오니 받는 입장에서 너무 좋더라고요.

 

 

또랑또랑 배도라지 젤리맛, 식감

 

 

전,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몸에 좋아도 아이가 먹질 않으면 의미가 없잖아요.

일단 아이가 좋아하는 젤리 형태라는 점이 제가 선택하는 데 가장 크게 작용을 했어요.

 

우리 집 아이는 맛에도 민감한데, 시각적인 부분도 민감한 편이라 새로운 음식을 먹일 때 쉬운 편은 아니거든요.

먹어보면 맛있어서 분명 좋아할 맛인데도 눈으로 보았을 때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예 먹어보려고도 하지 않아서 기관지에 좋다는 배도라지즙, 도라지 환을 사도 먹지 않을 뿐 아니라 잘 달래서 먹여보아도 결국 먹질 않으니 다 소용이 없더라고요.

이런 면에서 젤리 형태의 또랑또랑 배도라지 젤리는 먹이기가 너무 수월 했어요.

 

다행히 아주 맛있게 먹고 있고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데도 아침, 저녁으로 달라고 할 정도 좋아해요.

 

제가 먹어보니 맛은 의외로 많이 달진 않아요. 그래도 감칠맛이 느껴져서 은근히 단 맛이 있고 아이들이 싫어할 만한 도라지 냄새도 전혀 없었어요. 식감은 젤리 형태라 당연히 아이가 좋아하고요.

 

 

또랑또랑 배도라지 젤리를 선택한 이유

 

비염에 대해 찾아보니,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에 좋고 그중에서도 플라티코딘 D가 가장 효과가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배도라지즙이 만드는 과정에서 이 성분이 떨어져 나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시판 배도라지즙은 핵심 성분인 플라티코딘 D이 없거나 아주 소량만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플라티코딘 D가 많이 함유된 제품을 찾아 검색했고, 더 많은 함량이 있는 제품도 있었지만 아이가 먹을 수 있게 젤리 형식으로 만든 또랑또랑 배도라지 젤리를 선택했어요.

또한 또랑또랑 배도라지 젤리 제품 역시 플라티코딘 D의 중요성을 알고 이 성분을 극대화한 기술력을 이용하여 젤리를 만들었고 3년근 무농약 약도라지를 이용해서 제품을 만들었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많은 양의 사포닌 성분을 한 번에 먹는 것보다는 이 정도의 양을 꾸준히 먹여 보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서 선택했어요.

 

또랑또랑 배도라지 젤리의 효과

저는 비염에 도움이 되고자 구매한 거라, 비염 기준으로 말하자면 먹기 전보다 좋아지긴 했지만 비염이 완전히 낫고 좋아진 건 아니에요.

당연히 건강보조의 개념이라 처방약을 먹을 때처럼 효과를 기대한 건 아니라 계속 먹일 생각이고요.

 

먹기 전 후의 증상을 좀 더 자세히 말해보면, 먹기 전보다 아침 콧물 양이 줄긴 했어요!

그렇지만 집 안 온습도에 훨씬 더 신경 쓰고 물도 더 많이 먹이는 등 비염에 좋은 여러 가지를 다 같이 하고 있으니 좋아진 거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도 젤리 형태의 영양제라 아이가 너무 잘 먹고, 기관지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들어서 저는 겨울 내내 계속 먹여보려고 해요.

혹시나 저처럼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이가 있다면, 제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