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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싹난감자 먹어도 될까요? 싹난 감자 독

by 세인트 2022. 8. 16.

 

여름이 시작 될 즈음은 6월 경부터 감자가 수확되는 감자철입니다. 감자는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인기있는 음식으로 반찬이나 간식으로 활용 범위도 넓고 영약가도 높은 작물입니다. 하지만 감자는 보관 상태가 좋지 않거나 시간이 오래 지나면 싹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싹이 난 감자는 독성이 있어 먹으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싹이 난 감자는 먹지 못하는 걸까요?

 

 

● 싹난 감자 먹어도 될까요?

☞ 네! 싹이 난 부분을 도려되면 먹어도 됩니다.

단, 싹이 난 부분은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는 것은 맞으니 꼭 감자싹은 완전히 도려낸 후 섭취해야합니다.

 

 초록색으로 색이 변한 감자 먹어도 될까요?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은 완전히 도려낸 후 섭취하면 됩니다.

감자싹과 마찬가지로 초록색으로 변한 감자에도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으니, 색이 변한 감자는 도려낸 후 섭취해야 합니다.

 

 

식약처의 자료에 따르면,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 성분의 독소가 있어 잘못먹으면 식중독에 걸리니 감자의 싹을 도려내고 먹으라고 권고합니다. 씨눈까지 완전히 제거 한 감자는 안전하다고 합니다.
또한, 감자가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감자의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는데 이 부분에도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기므로 초록색으로 변한 감자 표면이 있다면 이 역시 깨끗하게 도려낸 후 섭취해야한다고 합니다.


싹난 감자
싹난 감자

그리고 감자를 보관 할 때 햇빛과 무관하게 싹이 조금 튼 정도는 싹만 도려내면 건강에 위해를 끼칠 가능성은 적으며, 흙을 씻어낸 감자 표면이 초록색이 아닌 감자의 고유 색인 흰색 (노르스름한 감자색)인 경우는 싹 난 부분만 제거 하고 먹으면 문제 없다고 합니다. 

 

 

 감자 독 솔라닌 성분 

솔라닌 성분의 중독 중상으로는 설사, 복통, 구토, 현기증, 졸음, 두통 등이 있다.

감자에 솔라닌 함유량이 많다면 아린맛(또는 쓴맛)이 나므로 이때는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감자의 보관 방법

감자는 햇빛을 피해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 한 곳에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감자를 신문지로 감싸면 습기를 제거 할 뿐 아니라 햇볕도 차단 되어 오랫동안 감자를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감자 사이에 사과 하나를 같이 보관하면 사과가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여 감자가 싹이 나는 것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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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싹난감자를 섭취해도 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싹이 많이 나고 색이 초록색으로 아주 많이 변한 감자는 독성이 걱정되니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고, 싹이 조금 올라온 곳과 초록색으로 일부만 색이 변한 감자는 그 부분만 깨끗하게 도려내서 먹는 것은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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