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가 좋고 넓은 카페를 검색하다가 바로 근처 팔층 카페가 있어 가보았어요. 카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건물 8층, 가장 꼭대기에 위치하고 통유리로 된 카페에서 들어서자마자 확 트인 뷰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와 동시에 애견 동반 카페여서 작은 소형견부터 대형견들까지 손님으로 와있어서 함께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 카페 팔층(8 floor) 체크 tip
- open 12시(낮) / cloose 22시 (매주 월 휴무 / 일요일 close 21시)
-> 갑작스럽게 변경시, 인스타 공지 - 애견 동반
- 사장님 반려견 상주(대형 골든리트리버)
- 애견 산책을 위한 테라스 있음
- 건물 주차 가능(2시간 무료)
- 창가테이블 (5~6개) / 단체 테이블 1개 있음
● 카페 팔층 메뉴
● 카페 팔층의 총평
애견을 동반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만한 곳이에요. 반려견과 좋은 뷰를 바라보며 차 한잔 즐길 여유는 물론 산책을 할 테라스 공간도 있고 대형견도 출입이 가능한 걸 보면 애견에 대한 배려가 높은 곳이에요. 또한 사장님의 반려견인 버터는 사람을 좋아하고 매력이 있는 친구여서 이 친구를 보러 가는 재미도 있어요.
애견을 동반하지 않고 조용히 카페를 즐기러 가거나,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독서를 하기 위한 곳은 아니에요. 또한 너무 어린 영유아가 가기에도 추천할 만 곳은 아닌 것 같아요. 일단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기에 각 테이블마다 콘센트가 비치되어있진 않아요. 테이블 옆 기둥에 콘센트가 있긴 하지만 내 테이블 내에서 작업할 만한 시스템은 아니며 거의 대부분의 테이블이 애견 동반이며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때문에 전기선이 오히려 위험할 느낌이에요. 또 애견 특성상 다른 개들을 만나면 짖기도 하여 갑작스러운 소음이 많아 개인 업무를 보기엔 다소 산만한 분위기이에요.
[ 장점 ]
- 애견 동반 가능
- 애견을 위한 산책 테라스 있음
- 애견 물 서비스
- 넓은 창과 루프탑의 뷰
-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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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 ]
- 애견 위주의 카페 느낌이 강함
- 조용히 개인 업무 보긴 어려움(강아지 짖는 소리)
- 평범한 커피맛과 다양하지 않은 디저트
- 콘센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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