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에 좋은 음식

밤에 잠을 잘 못하는 것은 정말 괴롭습니다. 특히나 여름밤은 더위와 습기로 숙면을 취하기 더 어려운데요 밤에 잠을 푹 자지 못하면 낮에 일의 효율도 떨어지고 피로도가 심하여 예민한 상태로 낮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불면증이 지속되면 우울증, 주의력 저하 등 좋지 못한 증상을 일으키며 오랜 기간 지속되면 일상생활 전체가 악영향을 끼칩니다.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의 수는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고 수면제 처방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약물에 의존 방법보다는 좀 더 좋은 불면증을 완화하는 음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바나나

 

바나나

 

수면에 도움을 주는 칼륨, 트립토판, 비타민 B6 등의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칼륨은 근육 이완제 같은 효과로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주며, 수면과 각성 사이클을 조정하는 멜라토닌 성분으로 전환되는 트립토판 성분도 풍부하다. 비타민 B6 성분도 멜라토닌 합성에 도움을 주므로 바나나는 수면에 많은 도움을 준다.

 

 

 

 

② 따뜻한 우유

 

따뜻한우유

 

 

잠들기 전에 따뜻한 우유 한잔을 마시면 잠이 잘 온다는 말은 예전부터 들어보신 분이 많을 겁니다. 우유를 따뜻하게 마시면 트립토판 성분이 더욱 활성화되어 편하게 수면의 질이 향상합니다. 

 

 

 

③ 상추

 

상추

 

 

상추에는 락투카리움이란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물질은 진정, 최면, 진행 효과가 있어서 신경을 안정시켜 일찍 잠을 들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녁때 상추를 결들린 식사를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④ 깻잎

 

껫잎

 

 

상추와 같이 자주 먹는 깻잎 또한 잠을 잘 자도록 돕는 식품입니다. 깻잎에는 수면을 도와주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깻잎 100g당 296㎎의 칼슘이 있는데 이는 시금치나 상추보다도 많은 양입니다. 또한 노화 방지, 항산화 효능도 잇습니다. 그리고 베타카로틴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시력보호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⑤ 타트체리 

 

체리

 

 

타트체리는 우리가 흔히 먹는 달콤한 체리는 아니고 약간의 신맛이 나는 체리인데 이 타트체리는 멜라토닌의 양이 엄청납니다. 멜라토닌은 신체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데 이 멜라토닌은 자연스러운 숙면을 취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을 주는 물질입니다. 2010년 '약용식품저널'엘 실린 연구에서 보면 만성 불면증 환자에게 하루 두 번 타트체리 주스를 주었더니 증세가 크게 개선됐다고 합니다. 풍부한 멜라토닌 양을 가진 이 타트체리는 눈 건강, 항산화 효과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⑥ 허브티

 

차_Tea

 

 

라벤더나 캐모마일의 향이 침실에 두면 좋고 기분을 나아지게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신 적 있으시죠? 실제로 허브티 역시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우울증을 감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허브티를 마시거나 오일 한 방울 떨어트려 목욕을 하거나 향을 맡는 것 또한 효과가 있습니다.

 

 

 

 

⑦견과류

견과류

 

 

견과류에도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시키는 트립토판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마그네슘 또한 풍부한데 마그네슘은 NMDA 수용체를 차단하여 신경을 이완시키고 잠을 잘 자게 도와줍니다. 견과류 중에서 아몬드, 피스타치오, 브라질너트가 특히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지금까지 불면증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불면증은 심한 스트레스를 기반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니 마음을 편안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좋은 음식과 적절한 운동과 병행하여 불면증을 극복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