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관련정보

알아두면 좋은 과일,채소 세척법

by 세인트 2022. 6. 10.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과일, 채소는 잔류농약이 있어 세척을 깨끗이 한 후 섭취해야 합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유통되는 과일의 잔류농약을 조사한 결과, 과일 껍질(과피)의 잔류농약 검출률이 과육의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일을 흐르는 물, 주방용 세제나 식초 등에만 세척해도 잔류량이 최대 10분의 1로 감소하니 깨끗하게 세척 후 섭취하길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과일과 채소의 올바른 세척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딸기 세척

딸기는 농약이 많은 과일로 세척을 꼭 하신 후 섭취해야 합니다. 먼저 식초물에 1분정도 담가둔 후 다시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더 씻어줍니다. 또는 물에 1분 정도 담가둔 후 흐르는 물에 세척 후 소금물로 깨끗하게 씻어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소금이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뿐 아니라 단맛도 높아 줍니다. 딸기의 꼭지는 농약이 가장 많이 잔류되는 곳이니 꼭 떼어내고 섭취하세요.

 

 

포도 세척

포도를 알알이 떼어내고 씻어 내야 말끔히 씻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포도는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면 됩니다. 베이킹 소다를 포도에 뿌려 가볍게 포도의 겉껍질을 문질러 준 후 찬물에 5분정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세척하면 됩니다. 베이킹 소다는 잔류 농약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합니다. 포도송이 사이사이가 잘 닦일 수 있도록 흐르는 물에 충분히 잘 헹구어 줍니다.

 

 

오렌지 세척

오렌지는 꼭 세척을 한 후 섭취해야 과일입니다. 오렌지 표면이 울퉁불퉁하여 농약이 많이 껴있기 때문입니다. 오렌지 껍질을 제거 해서 섭취한다고 해서 세척하지 않고 껍질을 깐다면 내손에 묻은 농약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렌지는 식초를 푼 물에 한번 헹궈준 후, 베이킹소다를 표면에 묻혀 문질러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 세척

껍질째 섭취하면 더 좋다고 알려진 사과 역시 깨끗이 세척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사과는 사과를 더 맛있어 보이게 하기 위해 사과 껍질을 왁스 코팅하는 경우도 있고 남아 있는 농약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과는 식초와 물을 섞은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헹군 후 섭취하면 됩니다. 사과를 껍질째 드신다면 잔류 농약이 높은 사과의 꼭지 부분은 가급적 제외하고 섭취하길 권장합니다.

 

 

 

 

상추, 깻잎 등의 쌈채소 세척

고기를 먹을때 빠져서는 안 될 쌈채소 세척은 채소가 충분히 담긴 물에 5분 정도 담가 주세요. 채소의 주름진 표면에 묻어있는 농약과 흙 찌꺼기들이 빠지도록 합니다. 그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 내면 남아있는 잔류 농약이 대부분 제거됩니다.

 

 

 

배추, 양배추 세척

겹겹이 쌓인 배추와 양배추는 겉잎만 농약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겉면(겉잎 파리) 2~3장은 벗겨내어 제거 해준후 나머지 부분만 흐르는 물에 씻어서 섭취하세요. 또한 깨끗하게 세척한다고 양배추를 식초를 씻는 것은 삼가세요. 양배추의 베타카로틴 성분을 식초가 파괴하기 때문에 식초로 양배추를 세척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파 세척

뿌리채소인 파는 푸른색 잎 부분이 농약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분입니다. 파를 손질할 때 시든 부분을 제거하면서 파 겉껍질 한 장을 떼어낸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섭취하면 됩니다.

 

 

 

오이 세척

오이는 굵은소금을 이용합니다. 굵은 소금을 이용해 표면을 문질러 주면서 닦아 주고 그렇게 닦아주면서 오이 표면의 울퉁 불퉁한 돌기도 세척해 식감을 더 좋게 합니다. 소금을 이용해 문지른 후 흐르는 물에 세척 후 섭취합니다.

 

 

 

과일별로 세척하는 법이 약간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렵진 않습니다. 채소와 과일 모두 바로 씻어 섭취하기보다는 물에 1~5분 정도는 담가 두었다가 세척하는 것이 좋고 요즘은 시중에 과일 채소 전용 세척제도 많이 출시되어 있으니 그런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