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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정보

익은 바나나와 덜익은 바나나의 건강 효과

by 세인트 2022. 5. 18.

바나나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과일입니다. 바나나는 시간이 지나 익을수록 노랗게 변하며 당도도 더 높아지는데 사람마다 좋아하는 바나나의 숙성도는 다릅니다. 이 숙성도에 따라 바나나의 건강 효과도 다느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익은 바나나와 덜 익은 바나나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바나나의숙성과정_초록바나나와노란바나나
바나나숙성그림

 

 

■ 덜 익은 바나나 (녹색 바나나)


2019년 영양지 뉴트리언츠에 게재된 연구에 보면 덜 익은 바나나를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 장 건강이 향상되는 것이 확인됐다. 덜 익은 바바나는 대장 내 유산균의 먹이로 작용하는 저항선 전분이 익은 바나나보다 20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장내에서 좋은 역할을 끼쳐 위장증상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포만감도 높고 당지수도 가장 낮아 다이어트용으로 섭취할 때 덜 익은 바나나가 가장 좋다.

 


■ 익은 바나나 (노란색 바나나)


노란색으로 익어가는 동안 저항성 전분은 당으로 전환된다. 저항성 전분이 줄어드는 만큼 소화에 유리에 지므로 소화에 이상이 있거나 복부 팽만감이 있는 상태라면 노란 바나나가 좋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해져 항산화 수치가 가장 좋을 때이다.

 



■ 완전히 익은 바나나(갈색 반점 바나나)

 


갈색 반점이 생긴 바나나는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점점 줄어들고 당 성분이 더 많아진다. 이 상태의 바나나는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 함량이 높아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면역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 녹색 바나나보다 8배 정도는 높다고 한다.




이렇게 숙성 상태에 따라 다른 바나나의 건강 효과를 알아보았습니다. 숙성도에 따라 맛도 식감도 영양도 다 다른데 어떤 바나나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가격도 저럼하고 간편하게 먹기도 좋으면서 맛도 좋은 바나나로 건강을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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